황룡동굴의 시원함 마지막 여행코스로 황룡동굴을 들어간다. 엄청 길고 크고 높은 동굴에 종유석과 석순이 있는 곳은 많지 않았지만 동굴의 높이 만큼이나 길이가 길고 시야가 탁 트여서 사진 촬영에는 제격이었다. 고수동굴의 아지자기한 멋은 전혀 없고 환선굴보다 크고 넓어서 전혀 갑갑하지 않았다. 시..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보봉호의 요정 장가계 여행의 마지막날 오전에 보봉호 오후엔 황룡동굴이 여행코스로 남아있다. 그동안 한곳만 들렀으니 중간에 쇼핑코스를 몇군데 거치게 된다. 보봉호에는 아기물고기가 산다고 한다. 배를타고 유람하는 중간에 정자에선 남자와 여자가 각각 나와 노래를 불러준다. 신선이 나오는 것..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금편계곡과 십리화랑 계곡길을 따라 차장으로 관광하는 코스라고 한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설악산의 모습을 보는 것과 비슷한 탄성과 환호가 굽이를 돌때마다 쏟아진다. 20대 초반의 동글동글한 얼굴에 미소가 담뿍 담긴 김용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해 준다. 삼국지에서 계곡에 군사를 숨계두고 적이 ..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백룡엘리베이터의 후끈함 하산을 위하여 이번에는 백룡엘리베이터를 탑승하였다. 마찬가지로 산을 뚫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았는데 속도가 엄청 빠르다. 우리나라만 동양최대라는 것을 지향하는 줄 알았는데 중국은 역시 대국답게 세계 최대를 엄청 지향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 바위 틈으로 건..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양가계의 미혼대에서 정신줄을 놓다. 보는이의 혼을 빼 놓는다고해서 미혼대란 이름이 붙었다는 곳에 들어와 보니,,,,, 아바타의 한 장면에서와 같이 연무가 드리워지지 않고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다. 여행하는 내내 비한방울 내리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운치는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황석채에 올라보니 어제 천문산의 장대한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는 가운데 비몽사몽으로 황석채에 올라보니 여행코스가 왜 천문산이 먼저 인지 이해가 되었다. 여길 왔다가 천문산을 가면 감흥이 별로 없었을것 같다. 황석채 가는 길에 계곡을 지난다. 내릴수는 없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코스라고 한다. 구불..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장가계 대협곡 중국의 특성은 웅장, 한국의 특성은 아기자기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대협곡이다. 깎아지른 절벽사이에 계단을 만들어 관광객의 호사를 누릴수 있게한 대신에 풍류를 즐기는 여유는 전혀 없었다. 이곳에 와서 풍류를 즐길 상황도 아니고 그저 고개를 들어 좌우로 둘러보고 걸음..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여우이야기 (천문호선쇼) 천문호선쇼를 보기 전까지 중국의 쇼는 기인열전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각인되어 있었다. 천문산 아래 계곡에 야외 세트장을 만들어 여우이야기를 엮어 쇼를 보여준다. 관람을 하려면 추가비용을 내야한다. 이번여행은 기념품도 사지 않는 대신 옵션은 모두 소화한다는 ..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
천문동굴 천문동굴의 999계단을 헐떡거리고 올라 천문산에 들어가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고도 남음이 있겠지만 아쉽게도 우리 코스는 역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그것도 천문산 바위속에 7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중간에 천문동굴을 보고 다시 5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서 천문동.. 여행 이야기 (해외)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