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코스로 황룡동굴을 들어간다.
엄청 길고 크고 높은 동굴에 종유석과 석순이 있는 곳은 많지 않았지만 동굴의 높이 만큼이나 길이가 길고 시야가 탁 트여서 사진 촬영에는 제격이었다.
고수동굴의 아지자기한 멋은 전혀 없고 환선굴보다 크고 넓어서 전혀 갑갑하지 않았다.
시간이 많아 걸리는 관계로 생리현상에 대한 압박감은 견딜 수 없었다. 입구에서 아이스 커피를 먹지 말았어야 했다.
중국에 와서 처음 먹는 에소프레소계 커피였다. 어딜가나 한국의 믹스커피와 캔커피가 전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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