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적멸보궁을 답사하여 남은곳은 인제의 설악산 봉정암뿐이다. 하루코스는 무리가 있는 관계로 기회가 쉽게 올거 같지는 않다.
정암사는 좁은 계곡에 세워진 탓으로 주차장도 불편하였다.
사찰은 적멸보궁이 단청공사 중이었으나 크게 꾸미지 않았고 아담한 형채를 유지하고 있었다.
사리탑을 돌면서 다라니경을 외는 부부가 있고 탑전에 앉아 불경을 외는 부부도 있었다.
몇마리 다람쥐가 가을걷이를 하고 있는 야트막한 동산에서 포근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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