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대를 가보자는 마나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드려 회동 저수지를 향한다.
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정관으로 가는 길로 둘러 싸여있어 접근성이 좋지 못하다.
도시고속도로 입구의 오륜터널이 88올림픽때 수영만에서 해양종목의 경기가 열렸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는데 오륜동이라는 동네가 있었다.
다섯가지의 윤리를 잘 지키는 마을이라는 유래도 알게 되었다.
계곡의 바위가 멋지게 생겼는데 다선 노인이 지팡이를 꼿고 놀아 오륜대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는 것도 써 있었다.
갈멧길로 잘 정리된 수변산책로와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진 부엉이바위까지 버스를타고와서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고 산책으로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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