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는 오래된 고찰이기는 하나 국보는 관음불과 부도탑 뿐이다. 오히려 은행나무가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전에도 두번이나 양평과 용문까지 왔었는데 시간관계로 방문을 못하였다.
가장 느낌이 좋은 곳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미소전이라는 곳이었다. 보통 나한전이라 하는데 코믹한 형상의 516나한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짖지 않을 수 없었다. 외벽 5면에 벽화도 해학이 넘쳐나서 사찰만 아니었으면 호탕한 웃음을 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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