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묘가 있은 장릉은 청령포와 더불어 왕권(정치)에 희생 당한 비운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지난번 방문때는 안타까움과 불쌍함이 느껴졌으나, 이번 방문으로 세종의 왕자인 세조가 왕권을 취함으로 조선의 왕권이 공고해지고, 예종 성종 명종 정조까지 태평성대가 이루어진 기반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세종의 업적이 성종때에 자리를 잡았다고 할까?
적자생존의 경쟁이 없이 계승되는 왕좌는 힘이 있을 수 없으니 수많은 사화가 발생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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