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남쪽으로 자리잡은 미래사는 좁다란 산길을 꼬불꼬불 한참을 올라서 도착하였다.
편백나무 숲속에 아담하게 자리한 미래사는 매우 커다란 호랑가시나무가 마치 둥근 돌탑같이 자리 한켠을 차지하고 있고, 그옆의 종루는 열십자형 지붕으로 특이한 형태를 자랑하고 있다.
편백 숲길을 따라 남쪽 바다 끝에는 미륵상이 아담하게 자리하여 어부들의 풍어와 안전을 지켜주는 듯 하였다.
미래사를 돌아 나와 당포를 거쳐 달아공원에서 미륵도의 여정을 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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