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동부에서 한양가는 길.
산중에 위치한 주막집을 십여년 만에 다시 찾는다.
중앙 고속도로는 꿈에도 없었고 꼬불꼬불한 국도의 확장공사가 한창일 때 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그때의 주막도 많이 변하여 ....
증축이 되었고 길 건너 언덕으론 정자도 생기어 과거시험 보러 올라가는 선비의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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