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폴란드 현장의 일과를 조금 일찍 마치고 동료와 함께 크라쿠프로 떠난다.
여행의 목적이 무었인지는 모른채 그저 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로 두고 따라간다.
밤이 되어서야 크라쿠프의 구도심에 도착하여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에 젖어본다.
생각보다 쌀쌀하였으나 딸래미 같은 동료가 목도리를 감아주어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날 바벨성으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 옆 담벼락에 복구할때 시주한 사람의 이름과 벽돌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마치 절에 시주자 명단 적어놓은 것처럼 하였으나 기부량까지 기록되어 후세에 남도록 하였다.
사돈에게 나눠 줄 요량으로 크라쿠프의 기념품을 하나 샀다.
바벨성을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세인트 피터 및 폴 교회이다.
오늘의 메인 Place인 성모승천교회이다. 어제 이곳의 크라쿠프 메인광장을 왔지만 분위기가 다르다.
역시 중세의 교회에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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