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슬산 산행으로 용기를 내어 금정산 하늘릿지에 도전하기로 한다.
작년 여러번 올랐던 곳이기도 하고 멋진 소나무가 보고 싶기도 하였지만 가장 큰 목적은 시간이 있을때 설악산 봉정암을 다시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금정산 하늘릿지를 대표하는 명품송은 아직도 굳건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부인에게 이런 모습의 소나무를 자랑스럽게 보여줄수 있어 정말 기뻣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위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금샘은 미끄러워 포기하고 고당봉으로 오른다.
비도 점점 거세지고 안개로 인하여 시야도 좋지 못하다.
비도 오고 안전을 위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안전한 길로 하산을 하였다.
'여행 이야기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천왕봉에서 한국인의 기상을 발현시키다. (0) | 2023.04.29 |
---|---|
열암곡 부처님을 뵙다. (0) | 2023.04.29 |
비슬산 진달래 산행 (0) | 2023.04.29 |
철원지역으로의 두번째 여행 (1) | 2022.09.01 |
손주와 떠나는 사천 여행 (0) | 202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