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목표로 정한 해남의 명산 주작산을 등반하기 위하여 오랜 친구와 해남으로 내려왔으나 예보와는 다르게 비가 그치지 않는다. 하는수 없이 이곳 저곳을 방황하다 잠깐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다산초당을 올랐다. 그러다 보니 백련사까지 가게 되었는데 중간에 강한 소나기를 만나 해월루라는 정자에서 비를 피하고 한적한 산길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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