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을 둘러보고 나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하여 또다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를 향하여 방향을 잡았다.
강진만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고기잡이 그물도 있었고, 강진 베이스볼파크도 지났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차량이 통과하지 못하고 사람이 지날 수 있는 다리였다.
태풍에도 끄떡없을 만큼 튼튼하게 지어진 다리이다 보니 출렁거림은 없었다. 구조물 형태를 이리저리 살펴보았지만 출렁다리의 형태는 아니었다. 하여튼 출렁다리라는 이름을 붙여야 관광객을 모을수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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