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에 1,000m가 넘는 고봉이 9개가 된다고 하였는데 지도를 찾아보니 10개였다.
1. 가지산 1,241m
2. 천황산 1,189m
3. 운문산 1,188m
4. 신불산 1,159m
5. 재약산 (수미봉) 1,119m
6. 상운산 1,117m
7. 영축산 1,081m
8. 간월산 1,069m
9. 고헌산 1,034m
10. 문복산 1,013m
그 외에도 산이라는 명칭이 아닌 봉으로 명명된 1,000m 이상인 곳이 가지산 중봉, 쌍두봉 뿐만 아니라 쌀바위 등도 많이 있다.
여하튼 1,000m가 넘는 산은 오늘 고헌산을 올라 모두 마감하였고 1,000m를 넘지 않는 준봉을 오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은 안개가 너무나 심하게 피어 올라서 고헌산 정상의 능선을 다 볼수가 없었다. 봉우리가 세개 있었으며, 북쪽으로 고헌봉이라는 정상석이 있고 가운데에 고헌산의 정상석과 돌탑이 있었으며, 남쪽으로는 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 있었다.
외항재에서 고헌산을 올랐기 때문에 왼쪽으로 돌아 백운산을 거쳐 소호분교로 내려왔다.
백운산에서도 마찬가지로 안개 때문에 조망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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