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사회과목에서 삼한시대의 농경문화와 수리시설 (저수지)을 배운적이 있다.
김제 별골제, 제천 의림지, 밀양 수산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는 김제 의림지를 밤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다.
입구의 한식당에서 육회비빔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야간조명을 벗삼아 유적지에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곳에 조형물과 나무에 설치된 전등을 길따라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냄새가 심했다.
내일 아침에 방문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 냄새를 다시 맡는다는 건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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