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출신인 회사 선배가 있었다.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받은 분이고 이제는 정년이 되어 군산쪽에서 부동산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엊그제 들었다.
정읍 남쪽에는 자주 들렀어도 정읍 북쪽으로는 처음인거 같다. 신태인 역앞의 작은 여관에서 하루를 묵고 일찌감치 피향정을 찾았다.
연꽃이 다 지고 그늘쪽에 몇포기 꽃대가 남아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홍련의 색깔은 하늘 만큼이나 상쾌하다.
'여행 이야기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있는 장승 (정읍시 북면 사무소) (0) | 2016.09.13 |
---|---|
영조생모 숙빈 최씨의 인생역전이 시작된 만남의 광장 (0) | 2016.09.13 |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 (0) | 2016.09.13 |
장항 송림에서 일몰을 감상하다. (0) | 2016.09.13 |
혈세낭비의 산 증인이 되어주는 매바위 공원 (서천군 마서면) (0) | 201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