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프로그램에서 소쇄원이라는 곳이 문제로 나온 적이 있었다.
담양에 울창한 대나무 숲 속에 조그만 정자가 있는 곳의 이름이 무었인가 하는 문제였는데 그때 소쇄원이라는 곳이 정답이었다.
비운의 천재 조광조가 뜻을 펴지 못하고 기묘사화로 유배를 당한 곳이 담양이라는 것을 이곳을 돌아다니면서 알게되었다.
조광조 유배지를 들러볼까 잠시 망설이기도 하였는데 소쇄원이 머리속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어서 지나치고야 말았다.
'여행 이야기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순 고인돌 두번째 보니 새롭다. (0) | 2016.08.10 |
---|---|
화순을 헤메다 화순적벽을 알기만 했다. (0) | 2016.08.10 |
광주호 상류의 취가정과 환벽당 (0) | 2016.08.10 |
담양의 식영정을 보며 정자 유람을 생각하다 (0) | 2016.08.10 |
한국 가사 문학관을 들러 송강 정철을 만나다. (0) | 201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