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팔각정을 세우고 어느 지역이든 정자 없는 곳이 없고, 특히 경치가 수려한 곳은 정자가 있어야 명성에 어울리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 특별히 관동팔경을 제외하고는 유람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다.
가사문학관 바로 옆에 있는 식영정에 올라 솔솔부는 바람으로 열기를 좀 식히고 나니 정자에 대한 유람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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