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사 가는길에 세존 적멸보궁 지장기도도량이라는 삼봉사의 이정표가 있었다.
미얀마나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적멸보궁이라는 이름으로 생겨난 사찰중에 하나려니 하고 들러보기로 하였다.
입구에 도착하여 사찰을 보니 새로 건립중인 사찰이라는게 느껴졌다.
5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 진신사리를 봉안한 것인지 아니면 사리탑의 모양만 갖춘 것인지는 알수 없었다.
적멸보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지만 적멸보궁의 느낌도 없고 적멸보궁도 없었다.
그나마 지장암이라는 건물은 오래되어 퇴색된 것으로보아 꽤나 오래전부터 지장보살의 가피를 입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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