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파주 보광사

OneMoreTime 2015. 6. 1. 20:59

 

 

 

 

 

 

 

 

 

 

 

 

 

 

 

 

 

 

파주지역에서 자장 큰 사찰이며, 육이오사변때 아버지께서 인민군에 끌려가 하룻밤을 묵으셨다는 곳...

오랜 세월의 흔적보다 새로 마련된 가람이 더 많아서 빛바랜 단청을 끌어앉고 있는 대웅전이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졌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광해군 시절에 복구하였다고 하는데 대웅전의 구조와 5불배치 그리고 탱화가 특이하고 인상적이었다.

나무판 벽화도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것이고....

천정에 벽화나 용꼬리 조각도 아주 생소하여 왜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지 못하고 지방유형문화재로 머물러 있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았다.

어실각과 향나무도 특이한 사찰의 유래를 뒷받침하고 있는데.

'여행 이야기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용문사  (0) 2015.06.15
존경받아 마땅한 은행나무와 괴목들  (0) 2015.06.15
파주 벽초지수목원  (0) 2015.06.01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0) 2015.05.25
호국정신이 가득한 밀양 표충사  (0)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