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의 휴가 기간이 단풍철에 맞물려 기대가 많이 있었다.
보덕암주차장까지 사전답사를 하고 다음날 영봉 등반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아침에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진다.
아쉽기는 하지만 영봉을 포기하고 악어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게으른 악어' 휴게소 주차장에서 악어봉을 오른다.
등산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로 마음만 가득한 상태였으나, 0.9km의 짧은 코스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다.
익어봉에서 내려다 보니 울긋불긋 단풍이 제법 들었다.
악어의 향연을 잠시 감상하고 '게으른 악어' 주변을 살펴본다.
월악산 영봉은 다음 휴가로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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