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는 가운데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선유도에서 가장 멀리 자리하고 있는 대장도를 먼저 갔다. 날씨에 따라 신시도로 나가는 길에 트레킹을 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원점회귀할 요량으로 대장봉을 향하여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9부능선 쯤에 위치한 전망대 부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오락가락하는 날씨 만큼이나 심란한 마음으로 고군산군도의 대장도, 장자도,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를 드라이브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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