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완주 기차산 장군봉과 해골바위

OneMoreTime 2020. 2. 4. 17:10

작년 11월 중순에홍천 팔봉산을 오르고 2개월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산에 오른다.

그동안 날씨도 따뜻했건만 나태해진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


진안에 있는 절친을 불러내어 나홀로 산행의 외로움을 달래고, 2020년의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다잡아 본다.


구수산장 입구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장군봉과 해골바위를 거쳐 다시 구수산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정상 및 마루금은 바위길이고

등산/하산코스는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수 있는 산이었다.

플라스틱 발 받침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기는 하였으나 봄철 해동기에는 신발에 묻은 흙으로 인하여 미끄러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는 들었다.


따뜻한 겨울날에 특색있는 등산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