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일때 물이 빠진 바다를 걷는다는 특색이 있은 곳이 전국적으로 널려 있기는 하지만 안면암은 좀 특이한 곳이다.
천수만에 동쪽으로 자리한 안면암의 동쪽으로 작은 섬이 두개 자리하고 있고 이곳을 거쳐 물길이 깊은 곳까지 경운기 길이 나있다.
이 경운기 길을 따라 섬에 갈수도 있는데 좀더 쉽게 갈 수 있도록 부교를 만들어 놓았다. 물위에 자유롬게 떠있는 부교를 밟으면서 짜릿한 스릴을 느낄수 있고 여성분은 하이옥타브의 괴성을 지르고 있다.
안면암 입구쪽으로 꽃피는 절이라는 사찰이 자리를 하고 있는데 공식사찰은 아닌듯하고 안면암에서는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여행 이야기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산의 명산 덕숭산을 감상하다 (0) | 2019.02.23 |
---|---|
남당항 새조개 축제 (0) | 2019.02.21 |
조만간 대천항에서 안면도를 달리는 꿈이 실현된다 (0) | 2019.02.20 |
안면도 북쪽의 해수욕장 탐방 (삼봉에서 꽃지까지) (0) | 2019.02.17 |
태안의 드르니항과 백사장항 (0) | 2019.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