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와 금정산성을 답사하였으나 금정산을 오르지는 못하였기에 금정산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청련암을 출발하여 금샘과 고당봉을 올랐다가 장군봉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산미륵불이라고하는 마애여래입상을 보고 장군봉에 올랐다가 갑오봉을 거쳐 다시 청련암으로 원점 회귀하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멋있는 바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마위마다 사연이 줄줄이 엮일 것만 같이 특색있고 바위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웅장한 마위들도 많이 있었다.
소나무는 다른데와 달리 가지가 많아도 올곧게 자라 그 풍채를 자랑하고 있다.
들꽃도 많고 장군봉 정상에서는 철없는 철쭉까지 사진에 담고 보니 금정산성과는 또다른 느낌의 금정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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