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비가 있었던 충무사를 찾았다.
국도 18호선의 확장에 따라 명량대첩비를 원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설명서가 붙어 있었다.
충무사 사당앞에 명량대첩비 자리는 도둑질해 뜯어간 것같은 비석의 자리가 남아 있다.
콘크리트 반죽이 뜯기어진 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조만간 충무사의 위패도 명량대첩비 옆으로 이전하겠지만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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