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성당을 뒤로하고 또다시 골목 탐험을 이어간다.
Saint Firenze라는 조그마한 성당의 위용도 감상하고 이리저리 헤메다 보니 시뇨리아 광장에 도착하였다.
베키오 궁정의 앞마당 역할을 하는 시뇨리아 광장은 각종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다. 헤라클레스상, 다비드상, 그리고 메두사의 머리를 든 페르세우스, 넵튠의 분스대 등등....
모조품이면 어떠리~
로마에서는 여성의 성기는 가리고 남자의 성기는 뽑아버렸는데, 여기서는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
우피치 광장은 각종 조각품을 전시하는 통로였다.
단테의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다.... 단테의 신곡은 다 기억하고 있는 책일 것이다.
우피치 광장을 벗어나니 잔잔히 흐르는 조그마한 아르노 강이 나온다.
역시 유럽의 강은 좁고 작다.
베치오다리가 보인다, 저다리를 건너 강건너 동네를 향해기로 한다.
단테의 동상이 다리위에 서있다. 여기도 자물통이 채워져 있다...
베체오 다리위의 상점은 금장식품 가계가 유난히도 많았다. 마음을 듬뿍 담아 사진으로 선물을 남겨 본다.
강을 건너자 곧바로 피티궁전이 나타났다. 오늘은 여기서 종료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든다.
'여행 이야기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5일차 - 피렌체 기타 등등 (0) | 2016.01.04 |
---|---|
이탈리아 5일차 - 피렌체 피티궁전 (0) | 2016.01.04 |
이탈리아 5일차 - 두오모 대성당 박물관 (0) | 2016.01.04 |
이탈리아 5일차 -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0) | 2016.01.04 |
이탈리아 5일차 - 피렌체 (플로렌스) 산타마리아 노벨라 대성당 (0) | 201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