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종의 고양이를 키우면 온통 휘날리는 털때문에 많은 신경이 쓰인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털갈이를 하는 관계로 주기적인 털깎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다행이 우리의 꼭지는 집에서 털을 깎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가끔 젖꼭지가 짤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착하게 몸을 맡기는 편이다.
목욕할 때도 얼굴에 물이 묻는걸 싫어하는 정도이지 발버둥을 치거나 하지는 않는다.
털깎기와 목욕을 마치고 좀 삐진듯한 표정으로 머리를 쳐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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