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북쪽 끝 동네는 카푸지라는 곳이다.
이곳은 한적하지만 아랍의 여타 작은 도시와 달리 시내에는 지저분한 쓰레기가 별로 보이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 나고, Round About로 연결된 도로의 끝에는 Beach가 자리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아람코 시설이 자리하는 관계로 대부분은 접근이 금지되고 북쪽 해안은 그나마 민간인 용으로 개방되어 있었다.
이용자가 거의 없는 놀이 시설이 휴식을 취하려는 외국 노동자들에게 그나마의 위안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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