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마지막 여행지 독도 일출 전망대

울릉도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독도 일출 전망대를 방문하였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는 독도 박물관이 있었다. 모 대기업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케이블카는 인원이 많지 않았다. 날씨가 좋으면 독도가 보인다고는 하지만 약간의 구름이 없는 날이 일년에 며칠이나 될지 모르겠다.

내려와서는 일본식 가옥에 만들어진 찻집에서 커피 한잔을 즐기다 보니 워크샵을 온 인원인지 차한잔을 하며 아침이슬과 홀로아리랑을 합창하였다. 물론 우리도 애국의 마음을 담아 함께하였다.

일본의 적산가옥을 보전하여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것도 못지키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