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고창읍성, 방장산 그리고 석정휴스파의 마무리
OneMoreTime
2021. 3. 23. 10:20
거의 4달만에 산행을 하려고하니 설레는 마음 한편으로 두려움이 생긴다.
그동안 변산인장암에 올랐었으나 비가오는 바람에 가마소에서 회귀하였기에
허벅지와 장딴지에는 근육이 시들해진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고창읍성을 한바퀴 돌며 몸풀기를 하였다.
학교로 사용되던 곳을 1992년 경에 복구하였으니 거의 30년이 되어가는 세월이
흘렀지만 얼마전에 복구된 것과 같이 유지관리가 되어 있다.
무었보다 입장료 3000원에 2000원의 지역상품권이 나오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 지역상품권은 석정휴스파 입장료로 사용되었다.
방장산 산행을 위하여 장성갈재에서 출발을 하려 하였으나 오랜만의 산행으로 무리를 할수가 없어 영고살재를 기점으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주차를 하고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건강을 위하여 산을 찾았다가 건강을 망치는 우를 범할수는 없는 일이기에 방장산 자연휴양림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너무나 추운 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하였기에 땀도 나지않고 콧물만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