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해외)

[스크랩] 요르단 여행 후기 (3일차 - 마지막날)

OneMoreTime 2013. 11. 13. 15:31

페트라의 감흥이 짙은 여운으로 되뇌어지는 아침입니다.

파노라마 같이 펼쳐지는 페트라의 잔상이 아침안개와 같이 흩뿌리는 가운데 암만시내를 보러 떠납니다.

Citadel을 먼저 들릅니다.

지난번 이집트의 Citadel보다 못합니다. 페트라가 아직도 떠오릅니다. 

 

원형경기장을 바라봅니다.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길 아침이라 역광에 그늘진 원형경기장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보니 잘 생겼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니 광채가 납니다.

 

 박물관을 먼저 들릅니다. 사진 촬영이 허용됩니다. 이런 일이.....

 

모자이크에 이런 문양이 있군요... 불교의 상징 그리고 나치의 상징... 이때는 무슨 상징이었을까요?

 

 

 

궁하면 통하는 법. 돌맹이를 받침으로 타이머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예 저는 진화론을 믿습니다.

 

 

 

이제 원형경기장으로 내려갑니다.

 

 

박물관을 먼저 들르니 친근한 것이 또 있습니다.

 

왠지 처용무가 연상되는 모자이크입니다. 하긴 처용은 토박이가 아니라는 설이 정설이니 이쪽에서 갔을지도 모릅니다.

 

 

 

 언덕에 기대어 건축이 되다보니 파손이 거의 없는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고 규모가 큰 경기장입니다.

 

인근의 재래시장입니다.

오늘이 설날같은 요르단 국경일입니다. 다행히 좀 한산합니다.

 

 

여기 역시 이집트에 비하여 볼품없습니다.

 

Mount Nubo로 향합니다.

 

역시 소나무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하고 마지막 여생을 보낸 곳이라고 하는데 공사중입니다.

 

 

사해가 멀지 않습니다. 머드팩이라도 하고 싶을까????

 

 

마지막 사진이 될듯합니다.

어깨가 아직도 아픈 모양입니다. 좌우 높이가 다릅니다.

 

 

노가리 까고있는 경비를 만납니다.

몇마디 놀아주고 진짜 마지막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요르단에서의 2박 3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대전동아공고 1기 기우회
글쓴이 : 신현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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