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진은 왜 없을까?

인력선발을 위한 출장이 잦아서 필리핀에서 휴일을 보내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그때마다 리잘파크, 인트라뮤로, 끼아포 등을 싸돌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한장이 남아있지 않다는 건...

Corridor에서의 사진은 꼴통이라는 닉을 쓰는 친구가 아직까지 전달해 주지 않고 있고,

팍상한 폭포는 사진을 찍을 엄두도 못내고 보트만 손가락이 부러져라 붙잡고 있었는데

다행히 따가이따이의 사진이 두장 남아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부인으로 유명한 이멜다 여사가 구두 500켤레를 보관했다는 곳

Peoples Park의 별장에서 본 따가이따이 화산

 

약간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데이트를 즐기는 선남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