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호남제일정 보물 289호의 피향정
OneMoreTime
2016. 9. 13. 20:30
신태인 출신인 회사 선배가 있었다.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받은 분이고 이제는 정년이 되어 군산쪽에서 부동산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엊그제 들었다.
정읍 남쪽에는 자주 들렀어도 정읍 북쪽으로는 처음인거 같다. 신태인 역앞의 작은 여관에서 하루를 묵고 일찌감치 피향정을 찾았다.
연꽃이 다 지고 그늘쪽에 몇포기 꽃대가 남아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홍련의 색깔은 하늘 만큼이나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