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보령 성주산 자연 휴양림
OneMoreTime
2016. 8. 22. 09:35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광복절이 지났음에도 폭염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령 냉풍욕장의 허접함에 크게 실망하여 블로그를 뒤적이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편백숲이 있다고하여 혹시나 하면서 방문해 본다.
화장골 계곡을 끼고 도로와 산책로를 각각 만들어 산책을 더욱 상큼하게 즐길수 있도록 하였고, 몇채의 팬션이 언덕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계곡과는 좀 떨어져 있는 관계로 폭염경보를 잠재울 만한 시원함은 찾을 수가 없었다.
편백숲도 규모가 크지 않은 관계로 동네 사람들 산책 나왓다 잠시 쉬는 공간 수준이다.
부산의 편백 숲들이 너무 좋았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