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해외)

[스크랩] 요르단 여행기 (1일차 제라쉬)

OneMoreTime 2013. 11. 13. 15:28

올해 6월에 시도하다 실패한 요르단 여행길을 11월에 진행하여 잠시 자랑질좀 합니다.

사우디 동쪽에 있는 라빅에서 3개월을 지내고 귀국길에 요르단을 거치기로 굳은 결심을 하고

Schedule을 확정하고 나니, 사우디 동쪽의 Jubail을 들렀다 귀국하라는 엄명을 받잡고

잠시의 흔들림없이 원 계획대로 강행하여 11/05일부터 11/07일 까지 2박 3일간 요르단을

여행한 후기 입니다.

특히 기독교인들 요르단과 레바논을 묶어서 성지순례를 겸하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1. 11/05일 암만 공항도착하여 곧바로 북쭉의 Jerash (제라쉬, 로마유적지)로 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소나무가 가로수처럼 늘어서서 환영인사를 합니다.

 

2. 드디어 제라쉬에 도착합니다.

리비아의 홈즈 유적보다는 규모가 작은거 같습니다. 거의 원형상태로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좁은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진짜는 이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Obal Plaza입니다. 그리스의 아고라와 같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근처의 관광객에게 폰을 건네 봅니다.

 

 

통로를 따라 들어가니 별의별 것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스페인 관광객의 사진사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주었으니 1달러 내라고 합니다. 요것들 유쾌한 웃음으로 때움니다. Porque?

 

극장입니다.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아래에서는 전통복장의 현지인이 백파이프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햇살이 따가워 셀카는 별로 이지만 얼굴하나 내 보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제우스 신전입니다. 근처에 아무도 없읍니다. 

 

 박물관을 들렀읍니다. 꽤나 친숙한 물건이 있습니다.

앙증맞은 해태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것으로 제라쉬가 끝납니다.

도로에서 인증샷을 날립니다. 포즈가 항상 똑같다는 소리가 갑자기 생각나서 자세를 바꿔 봅니다.

 

 

내일은 꿈에 그리던 페트라를 갑니다.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며 내일을 기대합니다.

 

 

출처 : 대전동아공고 1기 기우회
글쓴이 : 신현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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