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해외)

급히 떠나 장가계를 마주하다

OneMoreTime 2016. 8. 1. 10:07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회사 업무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에서 돌파구의 하나로 선택되어 타의에 의하여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이왕 떠나는 여행, 난생 처음 부부동반의 해외 여행이 패키지로 선택되었다.

오래전에 태국여행을 딸래미의 입원으로 가지 못한 뒤 마음만 있었으나 실행되지 못한 부부동반 해외여행으로 조금은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찌는 무더위에 구절양장 줄을 서면 지루한 기다림 도중에 천문산을 마주하게 되니 설렘이 가중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천문산은 웅장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질 정도로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