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금산 보석사와 은행나무

OneMoreTime 2016. 7. 25. 12:47

천년묵은 구렁이 이야기가 전설의 고향을 주름잡는 시절이 있었고 오백년 묵은 소나무가 곳곳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것만 알았는데

천년묵은 은행나무가 금산의 보석사에 있다는 것을 할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땡볕을 마다않고 보석사를 향하여 살금살금 차를 몰았다.

약간의 구름이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주기에는 무리가 있는 날씨였다.


멀리 진악산이 마치 피라미드와 같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개울에는 가재가 서식중이라고 하는 팻말이 세워져 있으나 역시 가재는 볼수 없었다.


주자장 바로 옆에 일주문이 서있다.


10여미터 지나면서 의병승병비 (영규대사)가 서있다.



4~500미터 쯤되는 입구에는 한쪽은 해송나무 한쪽은 은행나무가 도열하여 서있다.


은행나무에 먼저 인사를 한다.





오래된 은행나무로 양평 용문사, 영동 영국사를 꼽지만 이곳 보석사의 은행나무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은행나무를 뒤로하고 보석사를 들어간다.











ㄲ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의 보석사를 나와 개울물에 발을 담그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다.


몸과 마음이 깨끗해 지고 열기를 충분히 식힌 뒤 천첞히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