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OneMoreTime 2016. 5. 28. 12:47

5월은 장미의 계절

울산대공원 남문에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살금살금 가보기로 했다.

창원에 며느리가 가족으로 합류한 뒤 처음 맞이하는 가족 나들이라서 기대가 되었으나,

입구부터 쭉 늘어선 차량 행렬로 인해 포기를 하고 저녁 식사후에 다시 방문을 하였다.


울산대공원의 남문쪽 공터를 활용한 까닥에 주차장이 좁아 도로에 주차한 차량도 많고

나오는 차량의 빈 자리에 주차를 하여야 하는 관계로 진입에 역시나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저녁에 불빛쇼도 하는 관계로 혼잡하기는 하였지만 땡볕에 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야간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장미꽃은 은은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어느덧 레이져쇼가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나오는 길에 집사람은 입장료 2,000원 중에 1,000원은 장미 감상, 1,000원은 레이져쇼 가격으로 딱 맞는다고 평가를 한다.

주차료가 900원이 나왔다. 불꽃놀이 500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10%는 할인 받아서....


오랜만에 손잡고 산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