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해외)

이탈리아 4일차 - 로마 시내 관광 (판테온~포로로마노 입구)

OneMoreTime 2016. 1. 3. 00:20

 

다음으로 찾은 곳은 고대 로마시대 다신교를 믿는 시절에 판테온 (파르테논과 같은 목적) 신전이었으나 현재는 성당과 무덤을 겸하고 있다.

지하무덤에는 자리가 꽉차서 위로 올라온 상테이며, 이제 하나 남은 자리를 이탈리아의 축구영웅인 파울로 로시에게 주어야 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던터라 자세히 보려하였으나 석관이 몇개 보이는 정도였다.

하지만 라파엘로를 포함하여 볼테르, 장자크 루소, 퀴리부부, 빅토르 위고, 에밀 졸라 등 당대의 영웅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돔형의 조형물 앞에 입구를 세워 원주의 기둥을 배열하였고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에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건축물이다. 

 

 

원형돔의 구멍은 청동으로 덮혀 있었는데,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의 '발데카노'라고 하는 청동 제대를 만드는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판테온 앞에도 오벨리스크가 서있다. 이집트에서보다 더 많은 오벨리스크를 보는거 같다.

 

 

피노키오의 상점이 있다. 그러고보니 피노키오는 이탈리아의 동화였나보다.

 

 

판테온에서 캄삐돌리오라고하는 곳으로 가는 길에 건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구경거리가 되었다.

 

 

 

 

아주 작은 전기차가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더욱 어울리는 풍경이 된다.

 

이탈리아를 최초로 동일한 빅토리오 엠마누엘2세 황제의 기념관이며 현충원이 다시 나타났다.

저 뒷편이 캄삐돌리오가 자리하고 있다.

 

그나마 좀 크고 잔디밭의 광장이 있다. 이곳이 베네치아 광장이다.

 

 

 

 

 

 

 

캄삐돌리오 언덕을 바라본다. 미켈란젤로가 소실점을 없애는 설계로 넓어보이는 길이면서 마차로 오를수 있도록 되어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경사가 심하게 느껴지고 더 멀게 느껴졌다.

 

불행히도 데모대가 자리를 잡고있다. 저 뒷길 골목으로 걸어 포로로마노를 가야 하는데 다시 오던길을 되돌아서 포로로마노로 향한다.

 

 

 

Poro Traiano의 Colonna Traiana가 보인다.

 

이제 본격적인 Poro Romano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