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해외)
하늘길을 여는 인천공항
OneMoreTime
2015. 3. 3. 16:20
잦은 해외 출장을 다니는 관계로 마일리지는 없어도 자주 들르는 인천공항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어느 공항보다 시설이 좋다는 것은 항상 인정하게 된다.
출국장에서 보이는 상들리에가 은은한 빛을 내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장식이 있었는데.
출국장에서 2층 라운지로 올라가면 조그마한 미니 박물관이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수 있는 의미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을 찾는 인원이 얼마나 될까?
미니 박물관 앞은 탑승대기까지 편한 라운지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코노미석 이용자가 그나마 가장 편하게 쉴수 있는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 지리산에 흰눈이 덮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