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국내)

강촌유원지 구곡폭포

OneMoreTime 2014. 12. 26. 16:58

가평에서 훈련을 받은 관계로 몇군데 여행을 한곳이 강촌유원지, 대성리, 남이섬, 청평댐, 설악면 청평호반 등이 있는데 모처럼 지나는 길에 강촌유원지에서 하루를 묵기로 하였다.

아침에 잠시 남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구곡폭포를 향하여 살금살금 올라간다.

전에와는 다르게 등산로가 모두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별다를 어려움을 느끼지는 못하였으며, 개울물에 물고기와 도토리 물어나르는 다람쥐가 한가로움을 뽑내고 있기에 마음마저 편안해 지는 것 같았다.

비록 폭포의 물은 다 말라 버렸지만 싱그러움을 만끽한 하루였다.

 

다림쥐를 찍었으나 찾기가 어렵다. 말뚝위에 보이는 바위덩어리 위에 있다.

 

개울가에 자그마한 정자도 꽃단장을 하여 아름답게 보인다.

 

말라버린 구곡폭포

 

구곡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난간

 

개울가에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는 버들치 (중태기)